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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돈을 빌리러 가면 항상 자주 듣는 용어가 있죠? 바로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분할상환입니다. 평소에 자주 접하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처음 용어를 접하거나 이해를 잘 못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것을 선택해야 나한테 유리한지 미리 알기가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분할상환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은 대출 상환 방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두 가지 방법으로, 각각 상환 금액의 구성 방식이 다릅니다. 두 방식 모두 일정 기간 동안 대출을 상환하는 구조이지만, 상환 금액의 계산 방식과 그에 따른 이자 비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1. 원리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은 대출 기간 동안 매달 동일한 금액(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즉, 원금과 이자를 합한 상환 금액이 매달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계산 방식:
 매달 상환하는 금액 = (대출 원금 + 대출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 / 대출 기간의 전체 월수로 계산되는데요.   처음에는 이자가 높고, 원금 상환액은 적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감소하고 원금 상환액은 늘어납니다.


 장점:
 매달 상환해야 할 금액이 고정되어 있어 가계 지출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초기 상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단점:
 총 상환 이자 비용이 원금균등상환 방식보다 높습니다.
 초기 이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대출 초반에 원금 감소 속도가 느립니다.


 2. 원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방식은 매달 동일한 금액의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매달 상환해야 하는 이자가 줄어들어 상환 총액이 점점 줄어듭니다.


 계산 방식:
 매달 상환하는 원금 = 대출 원금 / 대출 기간의 전체 월수로 계산합니다. 

 매달 상환하는 이자 = 남은 원금에 대해 이자율을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이자를 포함한 상환 금액은 초기에는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듭니다.

 


 장점:
 대출 기간 동안 총 상환 이자 비용이 적습니다.
 대출 초기부터 원금 상환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후 이자 부담이 점차 감소합니다.


 단점:
 초기 상환 부담이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에 비해 큽니다.
 대출 초기의 상환 금액이 높아 가계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상환 VS 원금균등상환

 

 

요약하자면 초기에 자금이 더 많이 들어가는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 갈수록 내는 돈이 줄어들어 부담이 덜한 방식은 원금균등상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전체 이자도 원금균등상환이 더 낮습니다. 즉, 매달 내는 돈의 부담이 없다면 원금균등상환, 부담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원리금균등상환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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